— 화장품을 제작하거나 구입할 때, 많이 궁금해 하시는 성분중에 하나가 <세라마이드> 입니다.
●세라마이드
촉촉한 피부 만드는 중요 성분
— 세라마이드는, 피부 각질층에서 세포의 주요한 지질 성분의 하나로, 보습과 피부 장벽기능에 중요 역할을 합니다.
피부 세포간지질의 50%이상을 차지하며, 몸속 수분을 샌드위치 모양으로 끼워 넣어서 날아가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세라마이드 종류
— 세라마이드에는, 인체피부형, 합성, 마(馬)형, 당질형 세라마드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당질형이라고 부르는 식물유래의 세레마이드 원료는, 곤약과 쌀, 옥수수입니다.
동물유래형 에는, 말과 밀크 세라마이드가 있습니다.
이 모두 사람 피부의 세라마이드와는 구조가 크게 다르기 때문에, 인체피부형 세라마이드와 비교하면 효과가 떨어집니다.
하지만, 최근 기술이 좋아져 인체피부형 이외에서도 만족도 높은 제품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인체피부형 세라마이드
— 현재 사람의 피부에는 300종류 이상의 세라마이드 분자가 확인되, 이 같은 구조를 가진 세라마이드 원료을 <인체피부형 세라마이드>라고 부릅니다.
인체피부형 세라마이드는, 자연계에는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근래 식물유래(밤 껍질)에서 인체피부형 구조(세라마이드 AP)을 얻어, 긴사슬 형태를 특징으로 하는 <식물 인체피부형 세라마이드>가 개발되었습니다.
이것은 사람 피부의 각질과 같은 세라마이드를 축적하고, 보습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 계속해, 이 세라마이드 같은 화장품 보습 성분들이 어떻게 촉촉한 피부를 만드는지 <사람 피부의 보습 구조>에 관해, 잠시 설명합니다.
■ 김현진 (HYUNJIN, KIM)
시케이플래닝 주식회사 대표, 일본 비지니스 컨설턴트, 맞춤 화장품 프로듀서.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 졸업, 전직 해군대학 일본어 교관. 애경(주), 코멕스(주), 오라클 코스메틱(주)에서 기능성 화장품, 기초 화장품, 구강덴탈, 생활용품의 맞춤 PB(Private Brand) 제품만 300개 넘게, 20년간 한국, 일본, 인도 회사들과 공동기획 맞춤 제작해 공급한 경험과 독자적 노하우를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2024년 회사 설립.
아버지 치매간병 5년, 어머니 폐암간병 1년의 경험에서 ” 세계최초 초고령사회 일본의 사례와 정보를 통해, 노화를 방지한다 ” 를 미션으로 활동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