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는 「PB화장품」을 소량 만드는 법을 소개합니다.
개인 판매자나 소규모 회사가 PB화장품을 만들 때 제일 어려운 부분이 생산수량을 정하는 것입니다.
화장품 제조업체나 공장이 생산 라인을 한번 돌리는 것만으로
수 백개에서 수만개까지 만들어 지기 때문에
판매를 생각하면, 쉽게 만들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생산수량 문제만 해결되면
>판매자와 소비자에게 딱맞는 독창성(Originality) 넘치는 화장품을 만들고
>판매 간판상품, 시그니처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수십개에서 수백개정도로 「PB화장품」만들 수 있는 방법 4가지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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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EM 전문 회사에 의뢰한다
# 소규모 제조사와 직접 만든다
# 타사에서 사용한 자재를 사용해 만든다
# 도매 판매회사가 만든 PB화장품을 구매한다
● OEM 전문회사에 의뢰
— OEM은, 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 의 약자로, 「주문자 브랜드 제조」 로 해석합니다.
>판매자가 자신의 제품을 일반적인 공장에 위탁하는 것입니다.
>OEM 제조 업무를 전문적으로 하는 회사는 매우 많습니다.
>인터넷 검색하면, 여러 회사가 있고,
「킨텍스 국제화장품 원료 기술 전시회」에 가면 그 자리에서 상담도 가능합니다.
● 소규모 제조회사와 직접 제휴
— 소규모 회사와 직접 연결해, 판매자의 의견과 공장의 노하우를 조율하면서, 만드는 방법입니다.
>개인 판매업자가 그런 공장을 찾아내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잘 하면 좋은 관계를 만들어 나갈 수도 있습니다.
● 타사가 사용한 자재를 사용해 만든다
＼ PB화장품 / 소량 만드는 방법 4가지 (Photo by gettyimages)
— 다른 회사에서 사용한 자재를 그대로 이용해, PB를 만드는 법은 널리 이용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면, 「PB화장품 에센스」 라면
>원재료와 제조방법은 판매자가 원하는 대로 만들지만,
>용기는 제조업체에서 기존에 사용한, 타사에 공급했던 같은 것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 경우, 용기는 같아도 용기에 붙이는 스티커나 라벨 포장지는 판매자 자신의 PB브랜드 이름이 들어 갑니다.
만일, 용기도 판매자 독자적인 형태로 하고 싶다면
금형도 만들어야 되고, 공장 생산도 별도로 해야 되서
비용이 많이 들고, 생산수량도 많아 집니다.
● 도매 판매회사가 만든 PB화장품을 구매
— 반드시 판매자가 자신의 독창성(Originality)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면
도매 판매업자가 만든 PB화장품 또는, 공동구매회사의 제품을 구매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판매가격과 생산수량 면에서 부담스런운 상황에서는
판매업자가 서로 협력해서 공동 제품 개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PB화장품의 바람직한 개발 방향
▶ 한가지에 집중
— 개인 또는 소규모 판매업자는,
PB화장품의 종류를 적게 해서, 한가지로 승부보겠다는 생각으로
제품을 엄선해 개발해, 철저하게 판매하는 게 좋습니다.
>「PB화장품」의 판매는,
>실제 점포뿐만 아니라, 인터넷 쇼핑 등 여러가지를 활용해 광고하고 인내심있게 차곡차곡 판매하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합니다.
>「대기업 제품」과 차별화하고, 독창성이 넘치는 상품이 좋다고는 하지만,
>완전히 새로운 컨셉으로, 새로운 시장에서 접근하는 것은 리스크가 큽니다.
>대기업 화장품에 지지않을 정도의 수준으로
>조금 디자인이 다르고
>조금 가격이 저렴하고
> 「조금이라도 부가가치를 만들 수 없을까?」 라는 발상
요컨대, 어디 한곳에서 승부를 볼 수 있는 아이디어를 만드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다음 글에서는..
— 계속해, PB화장품을 만드는 초기 비용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그래서, 『PB화장품, 만드는 비용은 얼마?』 이라는 주제로 살펴보겠습니다.
■ 김현진 (HYUNJIN, KIM)
시케이플래닝 주식회사 대표, 일본 비지니스 컨설턴트, 맞춤 화장품 프로듀서.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 졸업, 전직 해군대학 일본어 교관. 애경(주), 코멕스(주), 오라클 코스메틱(주)에서 기능성 화장품, 기초 화장품, 구강덴탈, 생활용품의 맞춤 PB(Private Brand) 제품만 300개 넘게, 20년간 한국, 일본, 인도 회사들과 공동기획 맞춤 제작해 공급한 경험과 독자적 노하우를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2024년 회사 설립.
아버지 치매간병 5년, 어머니 폐암간병 1년의 경험에서 ” 세계최초 초고령사회 일본의 사례와 정보를 통해, 노화를 방지한다 ” 를 미션으로 활동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