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장품을 사용하면서, 만들면서 알아야 되는 피부 부위가 진피입니다.
왜냐면, 화장품 효과효능에 있어 알맹이 같이 보는 부분이, 「피부의 진피」 이기 때문입니다.
— 진피는 피부의 약 90% 이상을 차지하고, 탄력성 있는 교원세포 다발이 여러방향으로 서로 얽혀있는 망상구조로 되어 있고,
그 망상 구조 사이를 히알루론산 등의 기질 물질이 수분과 같이 채우고 있습니다.
● 피부 진피가 도대체 뭐야?
— 그럼, 「피부의 진피」가 도대체 뭔지?? 살펴보겠습니다.
진피는 실지로 아래와 같이 여러 세포와 부속기관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 콜라겐
→ 교원세포을 만드는 것이 콜라겐이라는 단백질입니다.
※관련 글: 콜라겐, 20대 80% 30대 40% 점점 줄어든다?!
2. 엘라스틴
→ 피부 탄성 섬유의 주성분은 엘라스틴입니다.
고무와 같이 탄력성이 있는 섬유로, 콜라겐과 콜라겐의 이음새 부분을 지탱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콜라겐도 엘라스틴도 줄어들어 피부 주름과 탄력을 잃어버리게 되는 원인됩니다.
3. 히알루론산
→ 콜라겐과 엘라스틴으로 만들어진 망상구조의 사이사이를 메우고 있는 젤리 형태의 물질입니다.
뮤코다당체의 일종입니다.
젤리 형태이어서 탄력도 있고, 피부 진피 구조를 안정적으로 유지시켜 줍니다.
이 히알루론산은 수분 유지력이 높고, 화장품에서는 보습 성분으로 배합됩니다.
※관련 글: 히알루론산, 경이적인 보습 성분!
4. 섬유아세포
→ 콜라겐, 엘라스틴, 히알루론산 등을 만드는 세포입니다.
피부의 혈관을 건강하게 유지시켜주며, 피부 상처를 입으면 그 부위에 대량의 콜라겐을 만든다든지,
상처 회복을 돕는 등 여러가지 역할을 합니다.
5. 비만세포
→ 비만 세포가 자극을 받으면, 히스타민이 분비되고,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납니다.
히스타민이 방출되면 피부 진피에 있는 모세혈관이 팽창되고 혈관에서 혈장성분이 흘러나와 부풀어 집니다.
이게 두드러기입니다.
6. 기질(세포외 매트릭스)
→ 기질은 세포는 아니지만, 세포를 둘러싼 환경전체를 말합니다. 이른바 세포가 사는 집입니다.
생체조직을 밤앙갱에 비유하면,
「밤」 이 세포이고, 그 안의 「앙갱」 이가 기질에 해당합니다.
좀 복잡하죠??!^
— 계속해, 화장품을 사용하면서 만들면서 알아야되는 『피부 기미잡티 관리는 표피!』 에 관해서도 간략 소개하겠습니다.
■ 김현진 (HYUNJIN, KIM)
시케이플래닝 주식회사 대표, 일본 비지니스 컨설턴트, 맞춤 화장품 프로듀서.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 졸업, 전직 해군대학 일본어 교관. 애경(주), 코멕스(주), 오라클 코스메틱(주)에서 기능성 화장품, 기초 화장품, 구강덴탈, 생활용품의 맞춤 PB(Private Brand) 제품만 300개 넘게, 20년간 한국, 일본, 인도 회사들과 공동기획 맞춤 제작해 공급한 경험과 독자적 노하우를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2024년 회사 설립.
아버지 치매간병 5년, 어머니 폐암간병 1년의 경험에서 ” 세계최초 초고령사회 일본의 사례와 정보를 통해, 노화를 방지한다 ” 를 미션으로 활동중.